압구정 랜드마크, 기아차 브랜드 체험관 BEAT 360

  • 입력 2017.05.31 11:26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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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하고 감각적 외관을 가진 기아차 첫 브랜드 체험관의 외관과 명칭이 공개됐다. 기아차는 브랜드 체험관의 명칭을 '비트(BEAT) 360’으로 정하고 7000여개 모듈로 입체적 패턴을 구현한 외관 이미지를 처음 소개했다. 

오는 6월말 오픈 예정인 비트 360은 새로운 브랜드 경험 가치를 제공하는 열린 공간으로 ‘공감’과 ‘참여’, ‘소통’을 바탕으로 기아차 브랜드 감성을 모든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상징적 거점이다.

'BEAT 360’은 보고, 만지고, 느끼고, 듣는 등 오감을 통한 브랜드 경험을 토대로 음악의 비트와 같은 두근거림(beat)과 남다른 울림을 고객들의 삶에 선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제한적이고 단편적인 브랜드 체험에서 벗어나 360도 전방위에서 입체적으로 기아차 브랜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도 담겨 있다.

서울 압구정동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사옥 1층에 570평 규모로 운영될 'BEAT 360’은 접근이 용이한 도심 속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트렌드 중심지인 서울 강남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관은 기아차 브랜드 방향성인 ‘또 다른 박동(A Different Beat)’과 공기의 흐름을 조형적 모티브로 삼았다. 리드미컬한 흐름과 비트의 역동성을 외벽에 담고자 비정형건축물 구현이 가능한 최신 설계 기법인 ‘디지털 패브리케이션(Digital Fabrication)’을 적용했다.

외벽의 7553개 모듈을 모두 다른 각도로 조정해 기아자동차와 'BEAT 360'만의 독특하고 입체적인 패턴을 구현해냈으며 외부에서 건물을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외벽 패턴의 모양이 달라지도록 제작함으로써 기아차의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기아차는 ‘BEAT 360’이 공감 기반의 창의적인 브랜드 스페이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체험형 공간 구성과 전문적인 브랜드스토리 텔러 운영, 신기술 기반의 디지털 교감 콘텐츠, 참여형 문화, 예술 커뮤니티 플랫폼 등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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