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스터 의외의 소식, 켈리블루북 선정 멋진 차

  • 입력 2017.05.24 09:15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차 벨로스터가 존재감을 알렸다. 미국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정보 사이트 켈리블루북이 23일(현지시각) 발표한 1만8000달러(한화 약 2025만 원) 이하 소형차 가운데 벨로스터는 가장 멋진 차 10(10 Coolest Cars Under $18,000) 목록에 선정됐다.

켈리블루북은 벨로스터가 “3도어의 독창적인 스타일링과 연장된 보증, 저렴한 가격으로 높은 가치를 제공한다”며 “6단 DCT의 효율성과 NHTSA 충돌 안전성 평가 최고 등급 획득 등 동급 최고의 가치와 보유 만족도를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현대차는 “1만8000달러 이하의 저렴한 소형차는 스타일과 성능의 수준이 만족스럽지 않지만, 벨로스터는 발랄한 디자인과 운전의 재미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벨로스터와 함께 기아차 쏘울도 멋진 차로 선정됐다. 쏘울은 대담한 스타일과 다양한 실용성 그리고 놀라운 가격 경쟁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됐다.

기아차 쏘울

현대차 벨로스터의 미국 판매가격은 1만8100달러(한화 2036만 원), 기아차 쏘울은 1만6100달러(1811만 원)부터 시작한다. 한편 켈리블루북 COOLEST CARS 2017 1위 모델은 마쓰다의 마쓰다 3가 선정됐다.

4년 연속 이 부문 최고의 모델로 선정된 마쓰다 3은 가장 재미있는 주행 성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마쓰다 3에 이어 혼다 시빅, 지프 레이게이드, 기아차 쏘울, 현대차 벨로스터, 폭스바겐 제타, 토요타 코롤라, 스바루 임프레자, 혼다 피트, 쉐보레 소닉 등의 순으로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