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한ㆍ미 FTA 발효에 맞춰 15일부터 배기량 2000cc 초과 차종인 알페온과 알페온 이어시스트, 쉐보레 말리부 및 캡티바의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알페온 2.4 및 3.0 모델은 69만원과 94만원, 알페온 이어시스트 디럭스 및 프리미엄 모델은 각각 87만원과 91만원, 쉐보레 말리부 2.4 모델은 72만원, 쉐보레 캡티바 2.2 모델은 최대 81만원까지 인하된다.
또한 차량 판매가격 인하는 취득세, 등록세, 공채 매입 가격 등에도 영향을 미쳐 소비자 혜택은 더욱 늘어나게 되며 차량 구입 이후 발생하는 자동차세의 인하로 유지비용 부담은 줄어들 전망이다.
한편, 한국지엠은 쉐보레 브랜드 출범 1주년을 맞아 3월 중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 내 쉐보레 전시장 운영, 유니세프와 함께 하는 쉐보레 1주년 기념 기부 행사, 전국 쉐보레 대리점 방문객 대상 추첨을 통해 1000만원 상당 가족 여행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