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가 SR과 업무협약을 맺고 수서고속철도(SRT) 전용역에 업계 최초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린카는 19일 SR과 ‘수서고속철도(이하 SRT) 연계 카셰어링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SRT 전용역에 그린카 카셰어링 서비스 단독 제공 및 운영, SRT와 연계한 카셰어링 서비스 신규 개발, 양사 고객에게 특별 혜택 제공 등 국내 공유경제를 확대에 기여하고 양사 고객들의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업무협약과 동시에 그린카는 SRT 전용역인 수서역, 동탄역, 지제역에 그린존을 신설하고 업계 최초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그린카는 SRT를 출퇴근 목적으로 이용하는 고객 및 SR 임직원들을 위해 SRT 전용역과 SRT 공용정차역(오송역)의 그린존에서만 이용 가능한 출·퇴근 전용 특가상품을 출시한다.
그린카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SRT 전용역에서 인접 도시로의 이동수단이 추가되어, 최근 급증하고 있는 SRT 고객들의 이동 편의성이 높아 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중교통이 끊긴 심야 시간대에도 그린카를 이용할 수 있어 SRT 고객들의 만족도 향상을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