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SUV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니로 PHEV 1호차 주인공에 배터리 개발을 담당한 김유석(48)씨가 선정됐다. 김 씨는 SK이노베이션 전략 본부장이다.
기아차는 김 씨가 배터리 개발에 기여하고 임원 업무용 차량으로 고급 세단을 선택할 수 있는데도 니로 PHEV를 선택한 점 등을 고려해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니로 PHEV는 고효율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시 전기 모드 만으로 최대 40km의 주행이 가능하며, 하이브리드 모드 주행 800km를 포함해 총 840km의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