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매우 우호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SK엔카 홈페이지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0.7%는 자율주행차가 상용화 된다면 구매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는 편리함과 안전성, 피곤할 때 편하게 쉬고 싶어서, 졸음 운전을 방지하기 위해서 등이다. 구입할 생각이 없다고 응답한 이유로는 ‘운전도 즐거움이다’, ‘아직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았다’로 나타났다.
자율주행차가 일반 자동차와 함께 운행되는 것에는 53.8%가 찬성했다. 도로의 효율성이 올라갈 것 같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고 인공지능은 융통성이 없어 불안하다는 이유로 전용도로를 이용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자율주행 분야에서 가장 앞서고 있다고 생각하는 브랜드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9.2%가 테슬라를 뽑았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28.9%, BMW는 23.3%로 뒤를 이었고 현대차는 14.4%로 4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