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에 이어 영국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도 한국을 위한 특별 모델을 선보인다. 맥라렌 서울은 18일, 한국 시장을 위해 단 5대 한정판 ‘570S 코리안 에디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570S 코리안 에디션은 F1 레이싱 기반의 우수한 기술을 갖춘 맥라렌에 한국 고유의 멋과 우아함이 더해진다.
스포츠 시리즈 모델인 맥라렌 570S 쿠페에 태극 문양의 색상을 덧입혀 맥라렌 특유의 세련된 디자인과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구현했다. 맥라렌 서울은 "570S 코리안 에디션에 태극 문양이 상징하는 ‘조화’와 ‘상호 작용’의 의미를 담아 냈다"고 말했다.
에디션 차체는 벤투라 오렌지, 버밀리온 레드, 오닉스 블랙, 스톰 그레이, 실리카 화이트 총 5가지 색상으로 구성된다. 또 도어 인서트와 사이드 인테이크, 도어 미러 케이징, 루프 등에 보디 컬러와 다른 색상을 적용해 차별화된 외관을 갖는다.
맞춤형 주문 제작을 담당하는 맥라렌 스페셜 오퍼레이션이 특별 제작하는 570S 코리안 에디션은 오는 6월 한국에 들어 올 예정이며 현재 선착순 계약 중이다. 한편, 맥라렌 570S는 데일리 스포츠카를 지향하는 맥라렌 스포츠 시리즈의 첫 번째 모델로 일상 주행에 초점을 맞춰 서스펜션 시스템을 개선하고 F1 기술을 적용,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