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체험 중심 미래 자동차 학교 2학기 참여 학교 모집

  • 입력 2017.05.10 11:43
  • 기자명 강기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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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다음달 6일까지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교육 프로그램 ‘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 운영을 희망하는 2017년도 2학기 중점학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미래 자동차 학교’는 체험 및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자동차 산업과 미래 자동차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관련 직업을 자세하게 소개하는 등 중학생들의 미래 진로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현대차에서 개발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자유학기제 시행 첫 해를 맞아 1,2학기 총 120학교 5천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리에 마쳤으며, 올해 초 열린 ‘2016 자유학기제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민간 부문 가장 우수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현대차는 올해 지원 학교 범위를 작년 대비 67% 증가한 총 200개(1학기 70개, 2학기 130개) 학교로 늘려 더욱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지원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 학교로 선정되면 진로 교육을 위한 수업자료 및 교보재 지원, 현대차 생산공장, 한국잡월드 현대자동차관, 현대모터스튜디오 등 현장 체험 학습 지원, 임직원 특강 실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자동차의 구조와 작동원리 부분을 강화해 자동차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차는 미래세대인 중학생들에게 자동차의 공학적 원리를 알기 쉽게 전달하고 현대차의 최첨단 미래기술을 선보임으로써 학생들로 하여금 자동차 관련 진로 탐색에 많은 도움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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