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걸린 현대차 코나, 광고 촬영 장면 포착

  • 입력 2017.05.10 11:36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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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소형 SUV 코나(KONA)의 실사 이미지가 인터넷에 처음 공개됐다. 광고 촬영 중 포착된 것으로 보이는 이미지는 앞서 공개된 티저 그대로의 전면부 모습을 갖고 있다.

새로운 패밀리룩 캐스 케이딩 대형 프런트 그릴과 보닛과 범퍼 상단에 분할 배치된 헤드램프와 주간 전조등, 그리고 두툼한 플라스틱 소재의 패널로 둘러 싼 프런트 휠아치 등이 눈에 띈다.

티저 이미지에서 보이지 않았던 안개등은 범퍼의 중앙의 에어 인테이크 홀에 맞춰 배치됐다. 측면은 쿠페와 같은 실루엣을 보여준다.

벨트라인을 높이고 그린하우스의 비율을 낮추는 한편 루프 라인의 끝단을 추켜 세워 SUV의 맛을 함께 풍기게 했다. 티저 이미지에서 강렬한 인상을 줬던 후드 캐릭터 라인은 이번 스파이샷에도 크게 부각되지 못했다.

루프 전체를 보디와 다른 블랙이 적용된 것을 보면 경쟁모델인 QM3 등과 같은 다양한 컬러의 운영이 예상된다.

현대차 i30의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코나는 120마력의 1.0ℓ, 140마력의 1.4ℓ 가솔린 엔진과 1.6리터 디젤엔진을 각 시장의 특성에 맞춰 내 높을 예정이다. 화물 적재량이 QM3와 비슷한 수준의 455ℓ로 예상된다. 출시는 오는 여름으로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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