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전설 섀클런, 남극 횡단에 도전한 싼타페
돌아온 전설 섀클런, 남극 횡단에 도전한 싼타페
  • 김흥식 기자
  • 승인 2017.04.2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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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가 양산차 최초로 총 5800km 거리의 남극 횡단에 성공했다. 현대차 신규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탐험가 섀클턴, 남극 횡단 100년의 꿈을 이루다(Shackleton’s Return)'로 선보인 싼타페의 남극 횡단 도전은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고객의 꿈을 소중히 여기겠다는 의지를 담은 프로젝트다.

어니스트 섀클턴(1874~1922)은 100년 전(1914~1916년) 남극 탐험 중 27명의 대원이 조난 당하자 횡단을 포기하고 전원 무사 귀환시켜 위대한 리더십을 존경받는 영국 탐험가다. 싼타페의 남극 횡단은 그가 포기한 꿈을 이루기 위해 증손자인 패트릭 버겔이 도전했다. 

패트릭 버겔은 지난해 12월, 30일간의 여정으로 남극 유니언 캠프에서 맥머도 기지 간 왕복 총 5800km 횡단에 성공해 증조부의 100년 숙원을 풀었다. 이로써 현대자동차 싼타페는 양산차 최초로 남극 횡단에 성공한 신기록을 세우게 됐다.

 

남극 횡단에 이용된 싼타페 차량은 양산 중인 2.2 디젤 차량으로, 횡단을 위해 38인치 타이어 교체,지상고 상향에 따른 서스펜션 및 기어비 조정, 상시 시동을 위한 히팅 시스템, 전용 연료 탱크 장착 등 영하28℃까지 내려가는 극지 주행을 위해 일부 개조를 통해 횡단을 위한 조건을 갖췄다.

프로젝트에 사용된 3대의 싼타페는 장보고과학기지에 기증된다. 프로젝트에 준비단계부터 실행까지 참여한 극지 주행 전문가 기슬리 욘슨은 “이번 남극 횡단에 이용된 싼타페 차량은 기본적인 개조는 진행했지만 엔진, 트랜스미션 등 거의 모든 부분이 양산차 그대로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탐험 영상은 19일(현지시각) 저녁 6시에 영국에서 론칭 행사를 진행한 후 20일(현지시각) 오전 0시부터 유튜브(https://youtu.be/J01mqggN0h8)를 통해 전세계에 동시에 공개됐다. 현대자동차 글로벌 캠페인 웹사이트(http://shackletonsreturn.hyundai.com)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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