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 앰 455 슈퍼 듀티가 닷지 악마를 제압했다

  • 입력 2017.04.15 10:14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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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마력의 2018 닷지 챌린저 SRT 데몬을 압도하는 또 다른 고성능 머슬카가 2017 뉴욕 오토쇼에서 공개됐다. 트랜스 암 월드와이드의 1000마력짜리 트랜스 앰 455 슈퍼 듀티가 그 주인공이다. 

455 슈퍼 듀티는 단 50대만 한정 제작 될 예정이며, 판매는 5월 1일 시작된다. 이전 트랜스 암 월드와이드는 5세대 쉐보레 카마로와 GM Zeta 섀시를 기반으로 한 반면, 신형은 6세대 카마로의 섀시를 사용했다. 

 

트랜스 앰 455 슈퍼 듀티는 GM의 V LT1 V-8 7.4ℓ 버전에 14psi의 부스트를 제공하는 맥너슨  TVS 2300 슈퍼차저가 탑재됐다. 여기에서 나오는 1000마력의 출력과 144.9kgㆍm의 토크는 세라믹으로 코팅된 헤더의 3.0인치 배기관을 통해 괴력의 사운드를 낸다.

이전 모델과 마찬가지로 트랜스 앰 455 슈퍼 듀티의 외관은 1970년대 폰티악 트랜스 앰을 따라 스타일링됐지만, 프런트 페시아, 쉐이커 후드 및 흡입구, 에어덕트가 있는 탄소 펜더, 리어 페시아 및 데크리드, 그리고 카본 바디 패널로 차별화됐다.

 

후드와 리어 스포일러 데칼, T-top은 옵션이다. 코너와 핸들링은 1.0인치 로어 스프링, 안티-롤 바 패키지 및 3-피스 10-스포크 크롤러 레이스 휠(20인치) 그리고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4S 타이어와 브렘보 브레이크로 제어된다. 

트랜스 앰 455 슈퍼 듀티의 실내는 트랜스 앰 슈퍼 듀티 쉬프터 핸들, 빈티지 에어벤트, 헤드레스트와 가죽 스티어링에 수 놓아진 '455' 시그니처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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