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재한 폭스바겐, 3월 55만대 전년비 2.5% 증가

  • 입력 2017.04.14 10:34
  • 수정 2017.04.14 10:39
  • 기자명 김흥식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의 자동차 시장 성장 둔화와 미국 시장의 감소세 전환에도 불구하고 폭스바겐이 승승장구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지난 3월 전세계에 55만7400대의 자동차를 인도해 지난 해 같은 달보다 2.5% 판매가 늘었다. 중부 및 동유럽이 전년 대비 17.3% 상승했고 남미에서도 19.1%의 기록적인 상승세를 달성했다.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은 중국에서도 신형 티구안 L의 주도로 3.6% 성장했다. 유럽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1.1% 상승한 18만3700대를 인도했다. 17.5% 상승한 이탈리아 및 6.2% 성장한 스웨덴 시장이 서유럽 상승세를 견인했고 독일에서도 2.7% 상승한 5만4800대를 판매했다.

지난 달 감소세로 돌아선 미국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2만7600대를 기록했다. 골프 라인업은 월간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남미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19.1%, 중국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25만4300대를 인도했다. 중국 티구안 라인업은 무려 74.2%나 증가했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