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만이다, 렉서스 기함 올 뉴 LS F 스포츠 공개

  • 입력 2017.04.12 13:55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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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플래그십 LS의 스포티 버전 LS F 스포츠가 11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했다. 오는 24일 개막하는 뉴욕 오토쇼에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올 뉴 LS F 스포츠는 지난 1월 디트로이트에서 공개된 LS 500, 3월 제네바에서 공개된 LS 500h에 이은 렉서스 기함의 완성판이다.

 
 

올 뉴 LS는 새로운 FR 플랫폼 (GA-L)을 위한 브랜드의 프리미엄 글로벌 아키텍처의 확장 버전을 기반으로 핸들링, 승차감, 정숙성을 높인 모델이다. 기본 디자인은 LS 500과 유사하지만 F 스포츠 배지와 그릴로 차별화했다.

 

성능은 스포츠 튜닝으로 업그레이드 되며 자세한 제원은 모터쇼에서 공개된다. 지금까지는 스포츠 튜닝 서스펜션으로 승차감과 핸들링 성능에 차이를 뒀고 10단 자동변속기로 응답성을 높인 것만 알려져 있다. 올 뉴 LS 500에 탑재된 트윈터보 3.5ℓ V-6 엔진은 415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이 밖에도 휠베이스를 1.3인치 확장하고 전고를 낮춰 공간을 늘리고 날렵한 외관을 갖게 했다. 하이브리드 버전인 LS 500hs는 최근 열린 2017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된 LC 500h의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공유,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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