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X6 xDrive30d 등 16개 차종 4145대 리콜

  • 입력 2017.04.07 10:16
  • 수정 2017.04.07 12:58
  • 기자명 강기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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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X6 xDrive30d 등 16개 차종 및 BMW 모토라드 S 1000 RR 등 3개 이륜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4월 7일부터 BMW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전방 프로펠러 샤프트의 제작결함으로 일부 부품(유니버설 조인트)이 부식돼 파손될 경우 동력 전달이 원활하지 않아 가속이 제대로 안돼 안전 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0년 12월 2일부터 2013년 4월 22일까지 제작된 X6 xDrive30d 등 13개 차종  4115대다.

 

사이드 및 조수석 전방 에어백 인플레이터(오토리브사 제품)의 제조불량으로 충돌 시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6년 9월 17일부터 2016년 9월 28일까지 제작된 428i 컨버터블 등 2개 차종 25대(사이드에어백), 2016년 9월 28일 제작된 그란 투리스모 ED 1대(조수석 전방 에어백)다. 

후륜 완충장치와 차체를 연결하는 부품(릴레이레버 고정 볼트 및 너트) 결함으로 볼트가 파손 될 경우 완충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6년 6월 30일부터 2016년 9월 23일 제작된 S 1000 RR 등 3개 이륜자동차 4대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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