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6ㆍ무라노 하이브리드ㆍ혼다 SCR110α, 9469대 리콜

  • 입력 2017.04.07 09:58
  • 수정 2017.04.07 12:58
  • 기자명 강기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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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르노삼성차, 한국닛산, 혼다코리아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차 SM6는 커튼에어백 인플레이터의 제조불량으로 충돌 시 커튼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6년 9월 20일부터 2016년 9월 30일, 10월20일부터 11월 2일까지 제작된 SM6(가솔린, 가솔린터보, LPG, 디젤 사양) 4300대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4월 12일부터 르노삼성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해당 부품을 교체 받을 수 있다. 

한국닛산 무라노 하이브리드는 뒷자석 어린이보호용 좌석부착장치가 3곳에 설치돼야 하지만 2곳에만 설치돼 어린이보호용 좌석이 완전히 고정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자동차 안전기준을 위반했다.

 

국토교통부는 한국닛산에 해당자동차 매출액의 1백분의 1에 해당하는 과징금약 3200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리콜대상은 2016년 1월 8일부터 2016년 11월 11일까지 제작된 무라노 하이브리드 177대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4월 7일부터 한국닛산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해당부품 추가 장착을 받을 수 있다. 

혼다코리아 SCR110α 이륜자동차는 ACG 커넥터의 제조불량으로 커넥터에 산화 및 부식이 발생할 경우 전류의 흐름을 방해해 주행중 시동꺼짐이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4년 12월 8일부터 2016년 7월 13일까지 제작된 SCR110α 이륜자동차 4992대이고,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4월 12일부터 혼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해당 부품을 교체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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