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처럼 커지고 넓어진 카니발 매직 스페이스

  • 입력 2017.04.03 10:16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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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고 안전 및 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한 2018 카니발이 3일 출시됐다. 7인승 공간 활용성을 대폭 강화한 ‘매직 스페이스’, 9인승 모델에 내장 고급감을 향상시킨 ‘노블레스 스페셜’ 트림도 추가됐다.

안전 사양 가운데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은 7인승 전 트림과 9인승 프레스티지 트림 이상에 기본 적용된다. ‘드라이브 와이즈(DRIVE WISE)’도 전체 트림 선택이 가능하고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는 7인승 전 트림과 9인승, 11인승 프레스티지 트림 이상으로 확대됐다.

 

지도, 전화, 문자, 음악 등 스마트폰의 여러 기능을 차량 시스템과 연동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애플 카플레이’와 미러링크 기반의 ‘기아 T-map’을 확대 적용해 폰 커넥티비티 편의성을 높였다.새로 추가된 ‘매직 스페이스’ 는 2열에 스탠드 업 기능을 갖춘 매직 스페이스 시트를 적용했다.

스탠드 업 기능을 통해 2열 좌석을 앞으로 일으켜 세우고, 3열 시트를 바닥으로 수납할 경우 운전석 뒤편의 적재공간이 대폭 넓어진다. 매직 스페이스는 차별화된 이미지의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스텐드업 시트

9인승 모델에는 나파가죽 시트, 도어 센터트림 우드 그레인, 가죽+우드그레인 스티어링 휠 등 고급 내장 사양을 적용해 고급감을 향상시킨 ‘노블레스 스페셜’ 트림을 추가했다. 2018 카니발은 7인승(리무진) 매직스페이스 모델과 VIP, 프레지던트 9인승 럭셔리, 프레스티지,노블레스, 노블레스 스페셜 그리고 11인승 디럭스, 럭셔리,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등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7인승(리무진) 디젤 모델이 3540만원~3970만원, 가솔린 모델이 3790만원이며, 9인승 디젤 모델이 3045만원~3885만원, 가솔린 모델이 3580만원이며, 11인승 모델이 2755만원~36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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