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첫 주말 관람객 20만, 가족 인파로 성황

  • 입력 2017.04.03 09:51
  • 기자명 강기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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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31일 개막한 ‘2017서울모터쇼’가 가족 나들이 인파로 성황을 이뤘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개막 첫 주말을 맞은 지난 1일 9만 명, 2일에는 10만명 이상이 전시장을 찾았다. 2일 개막일을 포함한 누적 관람객은 23만명이다.

조직위는 42종의 신차, 친환경차, 자율주행차 등 약 300대 이상의 자동차 전시와 체험, 이벤트 등 자녀를 동반한 가족, 연인, 사진 애호가 등 다양한 관람 층에 어울리는 콘텐츠가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봤다.

조직위는 유모차 등 자녀를 동반한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시장 내 통로를 10m 이상 넓게 구성했으며, 미아보호소와 분실물 보관소 각2개소, 유모차 대여소(제1전시장 5홀 앞 로비) 등을 운영해 관람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아이들과 함께 현장을 찾은 장보은(여/서울/34세)씨는 “차량에 탑승해 아이들이 안전벨트 체험을 할 수 있는 코너와 전기차를 탈 수 있는행사가 있어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다”며 “사람이 많다고 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볼거리가 많아 다음에도 꼭 방문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를 그리다, 현재를 즐기다”를 주제로 개최된 2017서울모터쇼는 오는 4월 9일까지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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