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한국모터트레이딩, 화창상사·이륜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한국모터트레이딩 야마하 YZF-R3 등 2개 차종 이륜자동차는 연료탱크와 차대를 연결하는 부품의 설계 불량으로 연결부위가 파손될 경우 연료누출로 인한 화재발생 가능성 및 전원스위치 배수관련 설계불량으로 부식으로 인한 단선이 발생될 경우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5년 4월 18일부터 2016년 8월 16일까지 제작된 YZF-R3 등 2개차종 2050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4월 4일부터 한국모터트레이딩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해당 부품 을 교체 받을 수 있다.
화창상사 인디언 치프 클래식 등 6개차종 이륜자동차는 연료호스의 제작 불량으로 연결부위에 유격이 발생될 경우 연료누출로 인한 화재발생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3년 11월 7일부터 2016년 6월 9일까지 제작된 인디언 치프 클래식 등 6개차종
154대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7년 3월 31일부터 화창상사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연료호스 손상방지 부품을 장착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