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그랜저ㆍ기아 K7 등 5차종 6961대 제작 결함 리콜

  • 입력 2017.03.24 13:14
  • 수정 2017.03.24 13:18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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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현대처, 기아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 그랜저(IG)와 기아차 K7(YG)에서 브레이크 진공호스 제작결함으로 제동 시 제동력 저하로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7년 1월 12일부터 2017년 3월 1일까지 제작된 그랜저(IG) 4310대와 2017년 1월 19일부터 2017년 3월 6일까지 제작된 K7(YG) 2221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7년 3월 24일부터 현대차와 기아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점검 후 해당 부품을 교체 받을 수 있다. 

 

또한 현대차 아반떼(AD)와 아이오닉(AE) 및 기아차 니로(DE)에서는 전동식 스티어링 모터 커넥터 제조불량으로 스티어링 휠이 무거워질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6년 12월 22일부터 2017년 1월 26일까지 제작된 아반떼(AD) 327대, 아이오닉(AE) 42대 및 2016년 12월 23일부터 2017년 1월 28일까지 제작된 니로(DE) 61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7년 3월 24일부터 현대차와 기아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해당 부품을 교체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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