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독일은 물론 유럽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갖고 있는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 품질 테스트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아우토빌트가 여름용 타이어(225/50 R 17)를 BMW 3시리즈 등에 장착해 실시한 테스트에서 금호타이어 엑스타(HS51)는 20개 업체 중 최하위를 기록하며 “사지 않는 것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름 타이어 테스트는 계절의 특성을 고려해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 능력을 중점으로 핸들링, 접지력, 가격 등 다양한 부문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평가에서 1위는 콘티넨탈 프리미엄 콘텍트 6시리즈가 1위를 차지했고 던롭 스포츠 맥스 RT2, 팔켄 아제니스 FK 510이 뒤를 이었다. 한국타이어 벤투스 프라임3는 피렐리 신투라토 P7 블루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