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6세대 신형 폴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데뷔

  • 입력 2017.03.17 12:56
  • 수정 2017.03.17 14:02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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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폴로의 풀체인지 모델이 오는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다. 신형 폴로는 MQB-A0 플랫폼을 기반으로 할 예정이며, 개선된 엔진과 서스펜션을 적용해 현재 세대보다 향상된 성능과 승차감을 확보하게 된다.

차체의 길이는 더욱 길어지고 차폭도 늘어날 예정이지만 무게는 가벼워질 전망이다. 외관은 루프라인의 경사를 키우고 헤드 라이트 디자인 및 후면 디자인을 변경해 역동적인 모습을 갖출 전망이다.

 

신형 폴로 역시 3도어와 5도어 스타일이 모두 사용 가능할 예정이지만 T-크로스오버의 변종도 기대를 하고 있다. 실내는 디지털 계기판 디스플레이,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그리고 첨단 액티브 안전 시스템이 제공될 예정이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1.4ℓ TSI 대신에 128마력과 148마력의 신형 1.5ℓ TSI 가솔린으로 교체될 전망이다. 엔트리 레벨 모델은 64마력, 74마력, 94마력, 113마력의 3기통 1.0ℓ 가솔린이 탑재된다. 디젤 모델은 업데이트된 1.6ℓ TDI의 다양한 파워 버전이 예상된다. 

 

최고 사양인 폴로 GTI는 200마력 이상을 출력하는 2.0ℓ 4기통 TSI가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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