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가 2017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한 풀백 크로스(Fullback Cross) 픽업이 주목 받고 있다. 미국 시장을 겨냥한 신형 풀백 크로스는 아웃도어를 즐기는 라이프 스타일에 적합한 구조와 성능을 갖고 있다.
풀백 크로스는 매트 블랙 잉곳, 새틴 실버 스키드 플레이트로 포인트를 주고 대형 사이드 스텝과 새로운 그릴 등으로 차별화된 외관을 완성했다. 텍스처 블랙 스포츠 바는 풀백 크로스의 매끄럽고 역동적인 프로필을 강조하게 해 준다.
인디비주얼은 양각된 피아트 로고 그리고 블랙으로 치장한 테크로 완성된다. 풀백 크로스는 2.4ℓ 커먼 레일 터보 디젤 엔진으로 최고 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44kg.m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6단 수동 변속기 또는 5단 자동 변속기가 제공된다.
4개의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일렉트로닉 셀렉터와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됐고 3개의 전자 제어 클러치 모드로 지원되는 중앙 차동 장치는 도로 상태 및 속도를 기반으로 실시간 토크를 전달하고 제어한다.
실내는 가죽으로 마감된 시트와 스티어링 휠, 기어 노브를 특징으로 하며 오토 듀얼 존 공조장치와 열선 시트, 운전석 6-웨이 전동 조절 장치가 적용된다. 피아트 풀백 크로스는 올 여름부터 판매 될 예정이며 가격은 출시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