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이보크 및 마세라티 기블리 총 2723대 리콜

  • 입력 2017.03.09 12:18
  • 기자명 강기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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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와 FMK 차량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9일 밝혔다.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는 랜드로버 이보크 등 4개 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됐으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7년 3월 14일부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점검 후 부품교체 등 을 받을 수 있다. 

먼저 자동변속기 소프트웨어 오류로 주행 중 중립으로 변속되면서 동력 손실로 이어져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3년 6월 28일부터 2015년 1월 12일까지 제작된 랜드로버 이보크 등 2개 차종 1265대다. 

연료호스와 차체의 간섭으로 연료호스가 손상돼 연료누유로 인한 화재발생 가능성이 발견됐으며, 리콜대상은 2013년 5월 1일부터 2015년 6월 15일까지 제작된 재규어 XF 차종 837대다. 

연료냉각장치의 조립불량으로 연료누유로 인한 화재발생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4년 12월 16일부터 2015년 6월 30일까지 제작된 재규어 XE(디젤엔진사양) 차종 85대다. 

FMK 마세라티 기블리 S Q4 등 4개 차종에서 저압연료호스 제작결함으로 연료누유로 인한 화재발생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3년 8월 22일부터 2015년 1월 5일까지 제작된 마세라티 기블리 S Q4 등 4개 차종 536대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7년 3월 9일부터 FMK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해당 부품을 교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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