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게 나왔다, 2600만원대 싼타페 가솔린 2.0 터보 출시

  • 입력 2017.03.06 11:35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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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가솔린 중형 SUV 싼타페 가솔린 2.0 터보가 6일 출시됐다. 2.0 터보는 세타Ⅱ 2.0 T-GDi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240마력(ps), 최대 토크 36.0kgf·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고 디젤 2.0 대비 약 29%, 2.2 디젤 대비 약 19% 출력이 높아졌다.

세타Ⅱ 2.0 T-GDi 엔진은 실용 영역대인 1450RPM에서부터 최대 토크가 시작되고 높은 응답성으로 역동적인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또 소음과 진동이 디젤 대비 낮고 SUV 특유의 넓은 공간과 실용성을 확보해 정숙하면서도 성능에 대한 욕구가 큰 수요층에게 인기를 끌 전망이다.

현대차는 3세대 싼타페 최초로 2600만원대 트림을 추가하고 디젤 2.0에서 높은 가성비로 인기를 얻은 ‘밸류플러스’ 트림을 가솔린 2.0 터보 모델에 추가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싼타페 가솔린 2.0 터보 모델의 가격은 스마트 2695만원, 프리미엄 2855만원, 밸류플러스 30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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