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마이애미 비치에 상륙한 애스턴 마틴 파워보트

  • 입력 2017.02.17 16:57
  • 수정 2017.02.17 16:59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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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이 지난 해 9월 모나코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AM37 파워보트 프로토 타입이 미국 마이애미 국제 보트쇼에 등장한다. 올해로 29회째 열리는 마이애미 국제 보트쇼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요트 컬렉션이다.

애스턴마틴 AM37은 슈퍼카의 DNA를 접목시킨 파워보트로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성능과 안락함, 럭셔리 사양과 기능이 완벽하게 조합됐다. 최대 8명까지 수용 할 수 있는 AM37은 최고의 데이 크루저로 퀸텐슨스 요트가 제작했다. 

 

슬라이딩 데크는 버튼 터치로 조종석을 완전히 개폐 할수 있고 랩어라운드 윈드스크린은 앞 갑판위에 부드러운 통유리 형태로 제작됐다. 전기 유압식 카본 파이버 탑은 사용하지 않을 때 엔진 해치 위에 집어넣고, 후미 갑판에는 수영 플랫폼이 설치됐다.

AM37의 탄소 섬유 계기판은 스티어링 휠, 스로틀 핸들 및 메탈 조이스틱으로 고급스럽고 기능적으로 설계됐으며 최고급 가죽을 사용해 애스턴마틴의 스포츠카 스타일이 연상되도록 했다. 테이블은 더블 침대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실내에는 무드조명과 에어컨, 냉장고, 전자렌지, 에스프레소 머신이 제공되고 가죽과 금속, 유리 및 목재 등으로 정교하게 마무리됐디다.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되는 AM37은 45노트의 최고 속도를 낼 수 있고 370마력의 머큐리 디젤 엔진과 430마력 머큐리 가솔린 엔진으로 힘을 낸다. AM37S 버전은 트윈 520마력 머큐리 가솔린 엔진으로 50노트를 출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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