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리스 하이브리드, 제네바모터쇼서 세계 최초 공개

  • 입력 2012.03.06 10:29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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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는 2012 제네바 모터쇼에서 새로운 세그먼트의 풀 하이브리드 기술의 확장을 보여주는 혁신적인 야리스 하이브리드와 새로운 레벨의 효율성을 가진 풀 하이브리드 FT-Bh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야리스 하이브리드는 유럽의 B 세그먼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모델로 다운사이징한 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장착하고 뛰어난 하이브리드 효율성과 동급 대비 가장 낮은 CO2 배출량 (79g/km)을 자랑한다.

부드럽고 조용한 드라이브, 콤팩트한 차체에 넓은 실내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도요타 하이브리드 시너지 드라이브 기술을 채택, 경제적인 가격에 유럽 시장을 공략할 하이브리드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FT-Bh 컨셉트가는 초 경량화 풀 하이브리드 모델로 연료 효율성 극대화, CO2 배출 최소화를 위해 차체 질량 감량, 최적의 공기 역학, 파워 트레인 효율, 열 에너지 관리와 전기 절약 등 총 5가지의 핵심 기술이 적용됐다.

복잡한 프로세스와 고가의 부품을 피하고 기존 기술들을 사용해 경제적으로 실현 가능한 최저 배출량 실현을 목표로 디자인됐다. FT-Bh 콘셉트는 최적화된 에너지 관리, 30%의 에어로 다이나믹 효율, 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감량으로 현재 B 세그먼트 평균보다 50 % 낮은 CO2 배출량을 달성했다.

도요타는 이 밖에도 GT 86, NS4, FCV-R 컨셉트카를 공개한다. 또한, 내외관을 포함한 차체 전체가 운전자가 원하는 색상과 콘텐츠를 표시하는 디스플레이 공간이 되고 앱에서 다운로드 받은 메시지와 정보들도 쉽게 디스플레이 할 수 있는 "dij"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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