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출범 1주년, 내수 판매 12.1%↑

  • 입력 2012.03.06 10:23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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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은 지난 해 3월, 국내 시장에 새롭게 도입한 쉐보레 브랜드가 첫 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성공적으로 안착했으며 브랜드 저변 확대로 향후 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쉐보레 브랜드는 출범 이 후 12개월(2011년 3월~ 2012년 2월)간의 내수시장 누적 판매 실적은 총 14만1386대로 전년 동기 12만6157대 대비 12.1% 증가했다. 내수 판매 실적은 2011년 연간 6.7% 성장한 완성차 수출 실적과 더불어 부평, 군산, 창원 공장의 가동률을 평균 99.9%로 끌어 올렸고, 반조립 부품 수출(CKD) 포함, 연간 200만대 판매 달성으로 이어졌다.이라는 기록을 만들어냈다.

안쿠시 오로라 한국지엠 판매•마케팅•A/S부문 부사장은 “쉐보레 브랜드에 대한 고객들의 열띤 성원과 경차부터 스포츠카까지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고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 서비스에 힘입어 내수시장에서 견조한 실적 증가를 이뤄냈다”며 “차종별 마케팅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브랜드 프로모션 활동을 펼쳐 성장세를 한층 가속화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 만족도를 목표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엠은 메가 딜러 시스템을 중심으로 국내 영업 네트워크를 혁신하고 보증기간 5년 연장을 핵심으로 한 ‘쉐비 케어 서비스’와 같은 공격적인 브랜드 프로모션을 펼쳐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업계 수위에 도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브랜드 홍보 및 국내 소비자 인식 개선에 따라 브랜드 이미지 측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실적을 보이며 향후 판매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특히 쉐보레 브랜드 인지도는 출범 12개월 만에 99%에 달해 높은 브랜드 노출 수준을 달성했으며 향후 구매 의사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브랜드에 대한 전반적 평가 및 구매 고려도가 1년 사이 각각 8%와 11% 증가하는 등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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