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레인지로버 스포츠 출시...1억 2780만 원부터

  • 입력 2017.02.02 10:36
  • 수정 2017.02.02 10:50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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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코리아가 최신 기술 집약을 통해 차량 전방위적으로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2017년형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2일 공식 출시한다.

새롭게 출시된 2017년형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동급 최고 성능과 대담한 디자인 언어는 유지하면서, 능동형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차량과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텔레매틱스 기능 적용을 통해 혁신적 진화를 이뤘다.

 

2017년형 레인지로버 스포츠에는 고성능 퍼포먼스를 뒷받침하는 첨단 안전 사양이 대거 탑재됐다. ‘차선이탈 방지’는 물론, ‘후방 차량 감지’ 기능이 포함된 ‘사각지대 어시스트’ 및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등 미연의 사고로부터 운전자를 보호하는 능동형 첨단 안전 사양이 트림에 따라 추가됐다.

여기에 ‘헤드업 디스플레이’, ‘360도 주차 보조 장치 및 주차 보조 기능’,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등 각종 편의 사양도 전 트림 공통 적용됐다.

 

프리미엄 SUV에 걸맞은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빠짐없다. 최신 ‘인컨트롤 터치프로’는 고해상도 10.2인치 터치스크린으로 작동, 기존 대비 2배 빠른 반응 속도와 화질로 최상의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공한다. 수입차 업계 최초 인컨트롤 앱 – T맵 연동 서비스는 최신 지도와 실시간 교통정보를 기반으로 편리한 운전을 돕는다.

한편, 2017년형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통해 랜드로버 코리아가 국내 처음 선보이는 3가지 텔레매틱스 기능, ‘인컨트롤’ 선택 옵션도 주목해 볼 만하다.

 

‘인컨트롤 프로텍트’는 사고 등의 위기 상황 발생 시 긴급 지원 팀과 연결해 빠른 대처를 돕는 ‘SOS 긴급 출동’, 그리고 주행 중 차량 문제 발생 시 서비스 팀과 연결되는 ‘랜드로버 어시스턴스 서비스’를 포함한다. 

두 기능은 차량에 설치된 TCU를 통해 차량 위치 및 상태를 즉각적으로 전송, 운전자의 보다 안전한 주행 환경을 돕는다. 여기에 스마트 폰을 통해 잔여 연료량, 주행 가능 거리, 주차 위치 등을 원격으로 확인 가능한 ‘리모트 앱 에센셜’도 마련됐다.

 

‘인컨트롤 리모트 프리미엄’은 스마트 폰을 통해 공조 장치 조절, 차량 잠금 및 해제 등의 원격 설정을 지원하며, ‘인컨트롤 시큐어’는 차량 도난 발생 시 고객 알림과 함께 관할 지역 경찰에 차량 위치를 전송함으로써 보다 신속한 초기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2017년형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국내 라인업은 엔진, 배기량 및 사양에 따라 총 5가지 세부 트림으로 구성된다. 판매 가격은 1억2780만원~1억8470만원(VAT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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