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1월 한 달 동안 내수 4만5100대, 해외 29만7507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총 34만2607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내수 판매는 9.5% 감소했고 해외 판매는 3.1% 증가했다.
내수 시장에서 차종별로는 그랜저가 1만586대로 국내 전체 모델 가운데 1위를 차지했고 아반떼( 5064)대, 쏘나타(3997대)가 뒤를 이었다. 전체 승용차 판매는 전년 동기보다 1.5% 증가한 총 2만714대를 기록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 3569대, EQ900 626대로 4195대를 팔아 전년 동기 대비 5.5%가 감소했다. RV는 싼타페가 3185대로 가장 많았고 투싼(2791대), 맥스크루즈(678대) 등을 합쳐 전년 동기 대비 36.7%감소된 총 6654대를 기록했다.
해외 판매는 국내 공장 수출 5만6200대, 해외공장 24만130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증가한 총 29만7507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