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연소 기술 개발 위해 손잡은 맥라렌과 BMW

  • 입력 2017.02.01 14:21
  • 수정 2017.02.01 15:54
  • 기자명 강기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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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과 BMW가 새로운 연소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맥라렌에 따르면 현재의 기술로 가능한 것보다 높은 출력을 제공하는 새로운 연소 기술을 통해 연료 효율성을 높이고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을 줄이는 것이 양사의 목표라고 밝혔다.

맥라렌과 BMW는 오는 2020년까지 새로운 연소 기술이 적용된 엔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복합, 경량 캐스팅 기술을 보유한 맥라렌 엔진 제조 파트너 리카르도와 BMW 그레인저&워렐 등 여러 회사가 참여하고 영국 정부의 APC 기금도 지원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영국 정부의 기부금 1400만 파운드(한화 약 203억)를 포함해 총 2800만 파운드(한화 약 407억)가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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