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출력 1000마력, 메르세데스-AMG 프로젝트 원

  • 입력 2017.01.24 15:13
  • 수정 2017.01.25 09:03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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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AMG 프로젝트 원 하이퍼카 랜더링이 공개됐다. 극강의 성능을 지향하는 하이퍼카 프로젝트 원은 F1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하고 도로 주행 승인을 받은 최초의 슈퍼카다. 프로젝트 원은 W07 레이싱카에 사용되는 KERS 에너지 리커버리 시스템과 터보차져 1.6ℓ V6 엔진과  F1 스트레이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탑재된다.

최고 1만rpm 까지 회전하는 엔진으로 1000마력에 가까운 최고 출력을 낼 것으로 기대되며 모든 파워는 프런트 액슬의 전기 모터로 구동된다. 엄청난 출력의 성능은 공격적인 토크 벡터링 시스템과 사륜 구동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인 파워로 구현된다.

 

섀시는 카본 모노코크로 만들었고 전기모드로 최대 25km를 달릴 수 있다. 프로젝트 원은 최대 300대 까지 한정 생산될 예정이며 200만 유로(한화 약 25억432만원)의 엄청난 가격에도 판매는 거의 완료됐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Peisert Design이 제작한 프로젝트 원 랜더링은 좁은 탑승공간을 가진 장거리 내구 레이싱카를 연상케 하는 길고 낮은 외관으로 표현됐다. 리어 엔드는 깔끔한 바디 라인으로 감쌌고 냉각성능을 높이기 위한 에어덕트도 곳곳에 마련됐다. 프로젝트 원 양산형은 오는 9월 프랑크푸르크모터쇼에서 공개되고 2018년 중반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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