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가 자사 자동차 서비스인 ‘다나와 자동차’를 통해 작성 된 신차 구매견적 수가 지난 해 20만 건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그 중 2016년 작성 된 견적 수는 11만 6천건으로 전년 대비 51.6%(1.5배)의 증가했으며, 론칭 해인 2013년 대비해서는 1130%(12.3배)의 증가율을 보였다.
앞으로 회사는 신차견적 서비스 외 중고차 거래 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이다. 또 자동차 정비, 차량별 추천 용품 등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해 차량의 탐색부터 구매, 관리, 판매, 폐차까지 아우르는 종합 자동차 정보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다나와 염오준 자동차 사업부장은 “온라인 자동차 시장은 불모지나 다름없었지만 최근엔 자동차 정보 제공 분야에 이어 금융, 거래 관련 분야까지 온라인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며 “흐름에 앞서서 서비스 개발과 전략적 제휴 추진을 통해 경쟁력 있는 자동차 통합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