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 컨셉카' 제네바서 데뷔

  • 입력 2012.03.05 10:32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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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 컨셉카

재규어 랜드로버는 오는 8일 개최되는 2012 제네바 모터쇼에 세계 최초 프리미엄 컨버터블 SUV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 컨셉카’와  재규어 스포츠 왜건 ‘XF 스포츠브레이크’ 등 다양한 신모델을 출품한다고 5일 밝혔다.

쿠페를 기반으로 제작된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 컨셉카는 소프트탑 컨버터블형으로 롤오버프로텍션시스템이 적용된 완전 접이식 프리미엄 루프 시스템을 탑재했다. 드롭다운 테일게이트와 4인승 시트로 편의성과 실용성을 강조했고 커맨드 드라이빙 포지션, 전지형 주행 성능 등의 사양이 적용됐다.

제리 맥거번 랜드로버 디자인 디렉터는 “이번 컨셉트카는 단순히 기존 컨버터블 차량의 디자인이 적용된 결과물이 아닌 레인지로버 이보크 특유의 외형을 유지하면서도 누구나 탐낼만한 독창적인 차량으로 다시 태어났다”고 밝혔다.

하반기 재규어의 2013년형 라인업에 합류하는 ‘XF 스포츠브레이크’는 쿠페 스타일의 테일게이트가 인상적인 새로운 스포츠 왜건 모델이다. 낮은 루프 라인, 날카로운 사이드 윈도우, 펜더 에어벤트 등 스포티한 스타일링으로 프리미엄 스포츠세단의 디테일을 계승하면서 넉넉한 적재공간으로 편의성을 대폭 강화시킨 차량이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이번 제네바모터쇼에 프리미엄 패밀리 SUV ‘랜드로버 디스커버리’의 100만 번째 생산 차량과 프리미엄 GT카 XK 라인업의 최상위 모델인 ‘재규어 XK 및 XKR 스페셜 에디션’의 쿠페와 컨버터블 등도 함께 전시한다.

이정한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마케팅 총괄 이사는 “미래지향적인 기술력과 실용성을 강조한 혁신적인 디자인이 집약된 2012 제네바 모터쇼 월드 프리미어 모델은 재규어 랜드로버의 미래형 차량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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