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우루스'

  • 입력 2016.12.28 17:13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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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가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베이스 모델로 SUV 우루스를 지목했다. 우루스는 'LM002' 이후 람보르기니 최초의 SUV 모델로, 오는 2018년 출시될 예정이다.

람보르기니의 R&D 수석 책임자 마우리치오 레기아니는 최근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루스의 라인업 확장 계획의 일환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투입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우루스는 아우디 Q7, 벤틀리 벤테이가의 플랫폼을 공유하며 48V-파워 액티브 안티-롤 서스펜션이 제공된다. 

 

레기아니는 "우루스의 디자인은 순수한 람보르기니를 추구한다"며 "2015년 콘셉트카 공개 이후 내ㆍ외관에 상당한 변화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브랜드의 명성에 맞는 파워를 발휘하기 위해 엄청난 토크를 낼 수 있는 터보차저와  듀얼 클러치가 아닌 싱글 클러치 자동 변속기가 탑재될 것"이라며 "빠른 응답성과 핸들링으로 완전히 다른 슈퍼 스포츠 SUV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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