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정보통신, IoT 커넥티드카 서비스 플랫폼 구축

  • 입력 2016.12.21 16:59
  • 기자명 강기호 인턴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CC정보통신이 포키비언의 기술력을 활용한 커넥티드카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IoT 기반 커넥티드카 서비스 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KCC정보통신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관계사인 KCC오토그룹과의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신규 사업으로 차량데이터 수집 및 플랫폼 구축 및 이를 활용한 커넥티드카 서비스 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CC정보통신은 풍부한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OBD 장치로부터 실시간으로 차량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운전 습관 및 차량상태를 분석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신차, 렌터카 및 중고차 판매, 정비/수리 등 KCC오토그룹의 수입차 관련 사업 분야의 경쟁력 향상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구축된 플랫폼을 활용해 보험, 장기렌탈/리스, 렌터카/카셰어링, 관용/학원 차량 관제 서비스, 각종 O2O 서비스 등 차량 관련 서비스 회사와의 연계를 통한 커넥티드카 서비스 시장 진출 및 사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표준 OBD 데이터를 기반으로 차종의 제한이 없는 차량데이터 수집 및 분석 솔루션의 개발사 포키비언과 손잡고, KCC 오토그룹에서 취급하는 7개 브랜드의 수입차량에 대한 커넥티드카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며, 포키비언의 '카루라이브' 서비스와의 연계는 물론 자체적인 차량 토털케어 서비스 개발을 위한 작업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KCC정보통신은 공공, 금융, 국방 등 여러 도메인의 다양한 사업 외에도 신차, 렌터카, 인증중고 수입자동차 솔루션을 다년간 자체 구축 및 운영하고 있어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IoT 통신망을 활용해 토털 카케어 서비스, 차량관제 서비스, 운전자 UBI 보험연계 서비스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KCC오토그룹은 현재 7개의 신차, 2개의 인증중고차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차량 데이터 수집 및 분석 플랫폼의 실제 적용을 통한 서비스 차별화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키비언은 풍부한 OBD 및 커넥티드카 서비스 솔루션 개발과 상용화 경험을 가진 전문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차량 데이터 수집, 분석 서비스 솔루션을 바탕으로 전 세계 운전자들에게 인기 있는 카루 드라이빙 레코더 앱과, '카루라이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CC Alliance 참여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산차 및 수입차를 아우르는 IoT기반 커넥티드카 서비스 플랫폼을 2017년 1사분기 내에 구축 완료하고, 이를 활용한 플랫폼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