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8단 자동변속기 탑재한 쏠라티 출시

  • 입력 2016.12.13 09:45
  • 수정 2016.12.13 10:37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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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미니버스 쏠라티의 2017년형 모델로 출시했다. 2017년형 쏠라티는 국산 버스 최초로 전륜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운전석 시트와 실내 조명을 개선해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쏠라티에 탑재된 전륜 8단 자동변속기는 부드러운 변속감과 경량화로 동급 최고 수준의 전달 효율을 발휘한다. 

또한 저단영역에서는 발진 및 가속 성능이 향상되고 고단영역에서는 연비 향상및 정숙한 주행감을 실현할 수 있어 운전자에게 최상의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편의성 개선을 위해 국산 버스 최초로 하이패스 룸미러가 장착됐다.

또 운전석 실내 조명을 LED 타입으로 교체하고 운전자세에 따라 운전석 팔걸이 각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시트구조를 개선했다. 승객석의 안전을 위해 설치된 핸드레일에는 부드러운 우레탄 재질을 적용해 그립감을 개선했다. 

이밖에도 현대차는 내년 1월부로 실시되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강화 OBD 법규’에 따라, 장거리 운행으로 인해 배출가스 허용기준 초과시 OBD 경고등을 점멸하고 계속 주행하면 출력과 속도가 줄어들도록 했다.

‘2017년형 쏠라티’의 가격은 스탠다드 5694만원, 디럭스 5752만원~5820만원, 럭셔리 5935만원~5972만원이다. (수동변속기 기준. 8단 자동변속기 선택시 320만원 추가) 한편, 현대차는 수동변속기 300만원 할인, 재고조건에 따라 300만원에서 40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 최대 700만원 저렴하게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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