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60, 봉쇄조치 해제 후 쿠바 최초의 수입차

  • 입력 2016.12.09 11:21
  • 수정 2016.12.09 11:49
  • 기자명 강기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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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봉쇄로 58년 동안 외부 물자의 반입이 금지된 쿠바에 처음으로 외산 자동차가 등장했다. 인피니티 디자인 총괄이사 알폰소 알바이사는 최근 쿠바 하바나에 Q60을 최초로 등록하고 그의 부모가 살았던 생가로 터전을 옮겼다.

 

마이애미에서 자란 알폰소는 전 세계 4개의 인피니티 디자인 스튜디오를 총괄하고 있다. 그는 트로피카나, 클럽 나우티코, 그리고 보르게스 레시오의 자택 등 중세기 근대 건축을 둘러보면서 인피니티의 독특한 선들의 기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쿠바는 미국의 봉쇄 조치로 완성차 수입이 금지되면서 60년대 이전 모델의 외관에 부품만 교체한 클래식한 차들이 거리를 누비는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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