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GTC4 루쏘 T, 젊은층 공략위해 저렴하게

  • 입력 2016.11.29 16:10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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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GTC4 루쏘 T가 젊은층을 공략하기 위해 사륜구동 V12 GTC4 루쏘보다 크게 낮은 가격에 출시 될 예정이다. 페라리 GTC4 루쏘 T는 지난 파리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4인승 스포츠카다. 

GTC4 루쏘 T는 페라리 최초의 터보차저 V8 엔진을 탑재한 후륜구동 모델로 GTC4 루쏘의 현재 판매 가격보다 최대 15% 저렴하게 책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GTC4 루쏘는 영국 기준 3억3400만원(23만430파운드)에 판매되고 있다. 

 

GTC4루쏘 T는 도심 주행은 물론, 장거리 주행에도 적합한 성능을 갖고 있다. 페라리는  GTC4루쏘 T가 후륜 구동에 효율적인 무게 배분, 그리고 기존 GTC4루쏘에 비해 50kg 가벼워진 중량으로 경쾌한 주행 성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TC4루쏘 T에 탑재된 트윈터보 차저 V8 엔진은 캘리포니아 T에 사용된 것으로 9.4:1의 고압축비로601마력의 최고 출력과 77.7kg.m(3000-5250rp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를 V12보다 0.1초 뒤진 3.5초만에 가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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