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2020년 순수 전기차 알피에리 출시

  • 입력 2016.11.24 15:28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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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가 2인승 알피에리 스포츠카의 순수 전기차 버전을 오는 2020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알피에리는 오는 2019년 트윈 터보 가솔린 V6 엔진을 탑재한 스포츠카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며 1년 만에 전기차 추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알피에리 컨셉트카는 2014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을 때 V8엔진을 탑재했다. 그리고 당초 2016년부터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강화된 배기가스 규제와 연비 기준에 대응하기 위해 V6로 대체됐다. 

 

마세라티는 EU 환경 규제에 맞춰 평균 CO2배출량을 95g/km으로 설정했으며 전기차 버전은 알피에리의 첫번째 분리 모델이 될 예정이다. 한편 마세라티의 현재 제품 포토폴리오는 2018년까지 유지되며 마지막 모델인 그란투리스모 및 그란카브리오까지 이어진다.

또 쿠페와 카브리오 모두 2+2 좌석을 유지하겠지만 전체 크기는 무게를 줄여 연비와 배출가스 개선을 위해 현재 모델보다 더욱 컴팩트하게 만들어질 예정이다. 파워트레인은 트윈-터보 V6 가솔린 엔진으로 대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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