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데뷔 앞둔 BMW X3 스파이샷

  • 입력 2016.11.23 15:12
  • 수정 2016.11.23 16:02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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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으로 있는 BMW 신형 X3의 테스트 샷이 포착됐다. 3세대 X3는 2세대와 마찬가지로 헤드라이트와 직접 연결된 보닛과 강력한 형상의 키드니 스트럿으로 특별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트림에 따라 크롬 도금이나 블랙 컬러가 다르게 적용될 전망이다.

 

프런트 에이프런 가운데 흥미있는 변화는 번호판 아래에 위치한 레이더 센서다. 이 센서는 실내 룸미러 앞 쪽에 설치된 카메라와 함께 차량 앞과 주변을 모니터링하고 안전을 위한 중요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새로운 5시리즈와 7시리즈에 적용된 반자율 주행 시스템 적용도 예상된다. 실내 사진에는 독립형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선명하게 나타나 있다. 또 컨트롤러 없이 터치스크린으로 대부분의 기능을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주력 라인업은 BMW X3 xDrive20d 및 X3 xDrive30d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6기통의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한 BMW X3 M40d는 2018년 출시가 예상되고 후륜구동 X3 sDrive18d의 개발도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X3는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돼  같은 해 9월 출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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