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주행거리 300km 넘는 아이오닉 EV 개발

  • 입력 2016.11.14 16:26
  • 수정 2016.11.14 16:32
  • 기자명 강기호 인턴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차가 1회 충전시 주행거리를 최대 320km까지 늘린 아이오닉 EV를 오는 2018년 출시한다. 아이오닉 EV의 현재 모델은 도심과 고속도로의 평균 복합 연비 기준 주행거리는 191km다.

현대차가 아이오닉 EV의 주행거리 연장을 추진하는 것은 경쟁 모델과의 격차가 크기 때문이다. 쉐보레 볼트가 최대 383km를 주행하는 새로운 버전을 공개했고 닛산과 테슬라 등 주요 전기차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주행거리 연장이 반드시 필요하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현대차는 예정대로 아이오닉 EV의 현재 버전을 LA오토쇼를 통해 미국 시장에 공개하고 오는 2020년까지 28종의 친환경차를 연이어 투입할 계획이다.

전기차 모델에 이어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내년 중 미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LA오토쇼에 아이오닉 EV와 함께 가정용 충전 시스템을 함께 공개한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