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5 하이브리드 올해의 그린카 최종 후보

  • 입력 2016.11.10 08:29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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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5 하이브리드가 미국 그린카 저널이 주관하는 '2017 올해의 그린카 어워드' 최종후보로 선정됐다. 최종 후보에는 BMW 330e, 쉐보레 볼트,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도요타 프리우스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그린카 최종 우승자는 오는 17일 개막하는 LA 오토쇼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2005년 시작된 올해의 그린카는 높은 효율성으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 차량에 수요되는 상으로 매년 대상 모델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최종 후보에 오른 모델을 소개한다.

BMW 330e iPerformance

 

BMW 330e iPerformance는 BMW 3시리즈의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다. 트윈파워 터보 인라인 4기통 엔진과  전기 모터로 248마력의 최고 출력과 42.96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60mph(96kmh)로 가속하는데 5.9 초가 걸리고 최고 시속 225km를 낸다. 순수 전기모드로는 23km를 달릴 수 있다.

쉐보레 볼트

 

볼트 EV는 한번 충전으로 EPA 인증 380km를 주행한다. 획기적으로 늘어난 주행거리 뿐만 아니라 스포티한 주행 성능과 고급스런 커넥티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볼트의 주행거리는 언더바디 플로어에 288개의 셀로 구성된 60kWh의 고효율 리튬이온 팩에서 나온다. 쉐보레 볼트에 탑재된 배터리는 엘지화학에서 공급했다.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크라이슬러 퍼시피카는 LX, 투어링, 투어링 L과 투어링 L 플러스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미니밴으로 34km/l의 높은 연비 성능과 48km의 순수 전기모드 주행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V6 파워트레인과 결합해 총 850km에 달하는 긴 거리를 달릴 수 있다. 240V 전압의 충전기를 이용하면 2시간만에 충전되고 핸즈프리 슬라이딩 도어 및 리프트 게이트를 갖추고 있다.    

기아차 K5 하이브리드

 

세련된 스타일과 만족스러운 성능을 갖춘 기아차 K5 하이브리드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함께 만족스러운 연료 효율성과 주행 성능을 갖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GDI 4기통 가솔린 엔진이 조합됐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전기모드로 43km를 주행 한다.    

도요타 프리우스 프라임

 

도요타 프리우스 프라임은 일반 하이브리드 모델(21.9km)보다 월등한 37Km/리터의 연비를 발휘한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98마력의 1.8리터 4기통 엔진이 탑재됐고, 여기에 72마력의 53kW, 31마력의 23kW 전기모터가 결합된다. 또, 8.8kWh급 배터리를 탑재해 전기모터로만 60km가 넘는 거리를 달릴 수 있다. 전기 모드 최대 주행 가능 속도는 134km/h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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