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i시리즈 출시 3년간 10만대, 이제는 iNEXT

  • 입력 2016.11.04 09:06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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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i시리즈가 출시 3년 만에 1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BMW에 따르면 2013년 11월 3일 처음 출시된 순수 전기차 i3는 7만 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i8은 3만 대가 팔렸다.

하랄드 크루거 BMW그룹 회장은 “i시리즈는 BMW의 혁신 의지를 담고 있다”며 “BMW의 향후 기술적 진보는 자율주행 기술이 포함된 iNEXT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MW 친환경 서브 브랜드인 i는 2009년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i3와 i8의 콘셉트카 버전을 처음 소개하면서 등장했다. 2013년 공식 데뷔와 함께 i3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했으며 i8은 2014년 공식 데뷔했다.

 

BMW 최초의 전기차인 i3는 탄소섬유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 최근 소개된 2017년형은 배터리의 용량을 기존 60Ah에서 33kWh 성능의 94Ah로 대체해 1회 충전 주행 거리를 313km로 늘렸다.

한편 BMW의 향후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은 7개 이상으로 늘어난다. i3의 라인업이 많게는 3개로 늘어날 예정이며 미니(MINI)브랜드의 컨트리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i8 로드스터 등 다양한 차종을 통해 혁신의 리더가 되겠다는 것이 BMW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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