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겨울용(?) 쏘나타 '윈터 스페셜 에디션' 출시

  • 입력 2016.11.01 09:15
  • 수정 2016.11.01 09:36
  • 기자명 강기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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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쏘나타 1.6 터보 모델에 겨울철 특화 선호 사양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기본 적용한 ‘쏘나타 윈터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고 1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윈터 스페셜 에디션’은 기존 상위 트림에서만 선택할 수 있었던 겨울철 고객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했다. 

먼저 열선 스티어링 휠과 뒷좌석 열선 시트, 겨울철 운전시 애로사항 중 하나인 김 서림을 자동으로 제거해 시야를 안전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해주는 ‘오토 디포깅 시스템’이 기본적용됐다.

또한, 하나의 광원으로 상향등과 하향등을 모두 구현하는 바이펑션방식에 스티어링 휠의 움직임에 따라 길을 밝혀주는 스태틱 밴딩 라이트가 추가된 ‘HID 헤드램프’를 기본 적용해 겨울철 안전한 운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듀얼 풀 오토 에어컨, 버튼시동&스마트키 시스템,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스마트 트렁크 시스템, 뒷좌석 암레스트 등 다양한 고객 최선호 사양을 함께 적용해 상품성을 더욱 높였다.

 

특히 현대차는 앞좌석 통풍시트, 동승석 전동시트, 동승석 전동식 럼버 써포트, 앞면 자외선 차단 유리 등 여름철 선호 사양 위주로 구성된 ‘썸머 패키지’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쏘나타 1.6 터보 모델의 가격은 스타일 2420만원, 윈터 스페셜 에디션 2580만원, 스마트 2690만원, 스마트 스페셜 2872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여름철 최선호 사양을 모은 쏘나타 ‘썸머 스페셜 에디션’에 이어 이번엔 겨울철 고객 선호 사양 중심인 ‘윈터 스페셜 에디션’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고객들이 최고의 만족감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최근 쏘나타 ‘케어 플러스’, 아반떼·아이오닉 ‘밸류 플러스’ 등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으로 구성된 맞춤형 모델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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