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가격 때문에 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전기차에 혁신적 가격의 모델이 등장했다. 인도 마힌드라는 최근 도심형 스마트 전기차 'e2oPlus' 출시했다. 'e2oPlus'는 1회 충전에 140km를 주행 할 수 있고 가격이 54만6000루피, 우리 돈으로 926만 원에 불과하다.
최대 85km/h의 속도를 낼 수 있고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톨보이 디자인을 채택, 성인 4명이 탑승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갖고 있다. 일반 전기차의 30%에 불과한 가격이지만 주행거리와 공간에 별 차이가 없어 'e2oPlus'는 인도에서 출시 후 반향이 크다.
마힌드라는 “전기차e2oPlus는 자동화 기술의 발전과 전력, 그리고 정보기술이 최소의 유지비와 조화를 이루어 만들어 낸 결과물"이라며 "합리적인 가격, 집에서도 충전이 가능하다는 편리성, 시장 요구를 적극 반영한 모델이어서 머지않아 e2oPlus가 자동차 시장을 이끌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마힌드라 e2oPlus는 차량 상태를 체크해주는 원격 진단 기능, 스마트 폰 어플리케이션 연결 기능, 경로 탐색 기능, 그리고 감속 시 발생하는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시켜 배터리를 충전하는 회생제동 브레이크 시스템 등의 핵심 기능 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