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말리부 생산 주력…미출고 물량 해소 총력

  • 입력 2016.10.21 10:03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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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가 올 뉴 말리부의 신속한 차량 출고 및 인도를 위해 생산 확대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21일, 쉐보레는 말리부 상품성 강화 모델 판매 개시를 기점으로 신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생산을 대폭 늘렸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적체된 미 출고 물량을 해소하는 한편, 말리부의 내수판매 증가세를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말리부는 지난 4월 출시된 이후 5월부터 9월까지 총 2만1015대가 판매됐으며, 이는 전년 동기 7656대 대비 무려 174.5%가 증가한 수치다.

지난 9월 노사 간 교섭을 마무리함에 따라 쉐보레는 말리부의 생산을 정상화시키고 출고 여건을 대폭 개선시켜 이달부터는 계약 후 출고 대기 기간을 1달 이내로 줄여 나갈 계획이다.

말리부는 지난 4월 출시 이후 약 한 달여 만에 1만7000여대의 폭발적인 계약고를 올리는 등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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