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쥬크 겨냥한 소형 SUV 개발說 재점화
기아차, 쥬크 겨냥한 소형 SUV 개발說 재점화
  • 최정희 인턴기자
  • 승인 2016.10.2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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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스포티지 아랫급의 소형 SUV를 개발하고 있다는 정황이 다시 나왔다. 영국 매체들은 20일(현지시각), 현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기아차가 소형차급 SUV를 개발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현지에서 인용된 기아차 영국 법인 관계자는 “닛산 쥬크와 경쟁할 수 있는 소형 크로스오버를 개발하고 있다”며 “스포티지, 쏘렌토와 함께 기아차 SUV 라인업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앞서 소형 SUV 개발 여부를 묻는 여러 차례의 말에 반복해서 “하이브리드카 니로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극구 부인한 바 있다. 

이 같은 부인에도 불구하고 업계에서는 기아차가 2013년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된 콘셉트카 프로보(사진 아래)를 기반으로 한 소형 SUV를 개발 중이라는 소문이 끓임 없이 나 돌았다.

영국에서 나온 기아차 소형 SUV 개발 얘기도 현지 법인의 상당한 위치에 있는 관계자에게서 직접 나온 것이어서 설득력이 있다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콤팩트 크로스오버의 테스트 장면을 포착한 스파이샷(사진 위)이 지난 8월 공개된 적도 있어 조만간 기아차의 새로운 SUV를 볼 수 있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테스트카의 스파이샷에 따르면 기아차 크로스오버는 약간 긴 후드, 짧은 후미와 제한된 화물 공간을 갖고 있어 이전 세대의 스포티지와 유사한 프로파일을 갖고 있다.

토요타 C-HR, 마쓰다 CX-3, 혼다 HR-V와 쉐보레 트랙스 등과 비슷한 크기를 갖고 있어 스포티지 아랫급으로 추정되며 주요 해외 매체들은 이 모델이 2017년 말 공개돼 2018년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기아차 소형 SUV의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하는 콘셉트카 프로보는 지난 2013년 제네바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비행기 엔진을 닮은 에어벤트와 레이싱카를 연상시키는 전ㆍ후면부 에어인테이크의 독특한 외관과 전장 3885mm, 전폭 1776mm, 전고 1343mm의 차체 사이즈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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