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나의 혁신 기술력, SPE 대상 수상 영예

  • 입력 2016.10.19 12:16
  • 기자명 오토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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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나 인터내셔널이 지난 17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오토모티브 어워드 행사에서, 플라스틱 엔지니어 협회(SPE)로부터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혁신적인 플라스틱 사용’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급 유럽 OEM에 공급하고 있는 스키드 플레이트는 모든 부문에서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으며, 익스테리어 부문에서도 역시 1등을 차지했다.

또한, 마그나의 능동형 그릴 셔터와 캐딜락 ATS-V 및 CTS-V에 적용된 탄소 섬유 후드 제품은 익스테리어 부문에서 각각 2등과 4등을 수상했다. 포드 머스탱 쉐비 코브라 GT350 모델에 적용된 그릴 개방 증강 제품은 파워트레인 부문에서 4등을 차지했다.

마그나 익스테리어의 사장인 그램 버러우는 “SPE가 마그나의 독창성과 열정, 고객들과의 협업을 통해 혁신 기술들을 개발하는 전문성 들을 인정해 준 것에 대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본 수상들은 익스테리어 시장에서 마그나의 강점을 더욱 강화해 줬다” 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4가지 제품들은 모두, 생산업체들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향상시키고 싶어하는 무게절감 및 연비절감에 초점을 맞춘 제품들이다. 스키드 플레이트는 재료 공급 업체인 A. Shulman회사가 사출 성형한 플라스틱 제품에 은 금속성을 결합해 개발해 무게 절감의 효과를 보았다.

능동형 그릴 셔터는 차량 그릴 표면의 외장에 위치해 바람을 적시에 피하면서 전자적으로 개폐되어 공기 저항 및 탄소 배출 절감에 용이하다. 캐딜락 ATS-V 및 CTS-V 모델에 적용된 탄소 섬유 후드는 알루미늄 후드보다도 약 27% 무게가 가벼우며, 관련 제품 중 최초로 양산이 된 제품이기도 하다.

포드 머스탱 셰비 GT350 모델의 그릴 개방 증강 제품은 기존 전통적인 철로 만들어진 제품보다 약 24% 무게가 가벼우며, 보다 우수한 접합성 및 성능을 제공한다.

이번 수상은 과거 마그나의 다른 주요 산업 어워드 수상에 이은 결과다. 디트로이트 시 플라스틱 엔지니어 협회는 지난 10월 4일 열린 오토모티브 TPO 컨퍼런스에서도 2017 셰보레 카마로 ZL1 모델에 적용된 마그나의 전.후방 페시아 제품들에 시상을 했다.

마그나가 수상할 수 있었던 주요 이유로는 레이저 커팅 사용, 페시아에 구멍을 뚫는 것 대신 용접 처리 한 것, 초음파 용접 사용 등을 통해 적은 물량 생산에 있어 괄목할 만한 생산성을 제공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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