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컨트리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티저 공개

  • 입력 2016.10.17 22:57
  • 수정 2016.10.17 22:59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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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가 2세대 컨트리맨을 기반으로 개발된다. 미니는 2세대 컨트리맨에 7.6kWh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 전기모드로 최대 40km 이상을 주행 할 수 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 보일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엔진은 BMW의 전륜구동 모델에 사용되는 3기통 짜리 1.5리터 터보차저 가솔린이 탑재된다. 이에 따라 컨트리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성능은 224마력의 최고 출력과 39.2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BMW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225xe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액티브 투어러 225xe는 전기모드로 주행이 가능한 거리가 40km로 유럽 도심 운전자들의 하루 평균 운행에 충분한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미니는 “컨트리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순수 전기모드 주행거리도 비슷한 수준이며 작은 차의 효율성과 함께 운전의 재미를 함께 제공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미니는 이를 위해 컨트리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섀시와 서스페션을 2세대 컨트리맨과 동일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2세대 컨트리맨은 2016 파리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됐으며 BMW의 UKL 플랫폼을 공유했다. 컨트리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전기모드로 최대 시속 123km의 속도를 낸다.

미니는 신형 컨트리맨의 출시를 연말로 잡고 있으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2018년형으로 개발돼 내년 중 선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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