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첫 신차는 기아차 신형 모닝

  • 입력 2016.10.12 14:59
  • 수정 2016.10.12 16:45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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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신형 모닝(프로젝트명 JA)의 출시가 내년 1월로 가닥이 잡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2017년 새해 첫 신차는 신형 모닝이 될 공산이 크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경차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쉐보레 스파크가 최근 완전변경 모델을 내놓은 이후 오름세에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9월 역전에 성공했고 현재의 흐름을 이어가 내년 1월 신차로 분위기를 완전히 바꾸겠다는 계획이다.

 

신형 모닝은 디자인부터 파워트레인까지 개선해 5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이다. 외관은 LED 주간전조등과 풀 LED 면발광 후미등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지금까지 공개된 스파이샷과 예상도에 따르면 신형 모닝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인테이크 홀 베젤, 측면 스키드 플레이트와 문틀 하단에 강렬한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실내는 센터페시아 상단으로 내비게이션을 돌출시키고 에어벤트의 형상에도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한다. 첨단 편의사양이 대거 추가되면서 스티어링 휠 리모트 컨트롤 스위치도 다양해진다.

구동계는 1.0 터보 5단 DCT, 그리고 1.0 가솔린에 5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모닝의 터보 버전은 현재 판매되지 않고 있으나 후속 모델에 다시 투입된다.

 

신형 모닝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크지만 가장 경제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시점은 바로 지금이다. 구매 혜택이 가장 큰 때가 신차 출시를 앞둔 지금이고 기존 모델에 집중되기 때문이다.

모닝의 경우 정부가 주관하는 쇼핑 관광 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 이벤트로 차량 가격의 10%가 기본 할인된다. 60개월 초저금리(1.5%), 60만 원 할인 혜택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도 있다. 다만 코리아 세일 페스타 이벤트 혜택은 한정된 수량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서둘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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